보통의 일상을 사랑하는 플레이니스트

Plain [플레인] 기본의, 기본에 충실한, 있는 그대로의  

-ist [이스트] - 하는 사람

플레이니스트는 '있는 그대로의, 기본의, 본연의 '을 뜻하는 plain 과 사람을 나타내는 -ist 를 결합, 보통의 삶을 소중히 하며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인 공기와 물, 음식들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화기를 따로 둬야하는 공기와 물부터 색과 향만 흉내낸 가짜 음식들, 우리는 자주 쓰고 버리지만 절대 썩지않는 비닐과 플라스틱까지 보기엔 좋아보이고 편리해도 사실은 어쩐지 마음이 불편한 것 투성이입니다.

플레이니스트는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을 본질에서 찾고자 합니다.

세제를 예로 들면 씻어내는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자꾸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다보니

불필요한 것들이 첨가되고 또 이런 것들이 결국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니까요.

때문에 저희 플레이니스트는 본질과 기본을 지키는 것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으로  삼아 사람과 환경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프로젝트와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플레이니스트의 첫 프로젝트,

거품없는 물세제는 작지만 확실한 안도감을 안겨줄 생필품입니다.

저희 팀원들이 모두 2년여 이상을 직접 사용하며 선정한 것으로 거품은 물론 잔여물이 남지 않는데다 오염물을 제거한 후에는 다시 물로 돌아가니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고마운 세제죠

어딘지 투박해 보이는 흰색 사각 용기는 누구나 쥐기쉽고 어디에나 어울리도록, 그리고 무엇보다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심플하고 간결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어쩐지 마음이 간다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사용해주시면 다음 누군가에게도 잘 쓰일 것이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기분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믿으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